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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벤츠 구매기 #2 서비스와 기념품

by 란블리 2022. 3. 11.

제가 외제차 신차 구매가 처음이라서

이런 저런 좌충우돌이 많았어요.

제일 신경쓰였던 부분은..
남들 받는 할인이나 서비스를
나만 몰라서 못 받는 거 아닐까..

내가 잘 몰라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

이런것들 이었어요.

 

물론 지나고나니 제 담당 딜러 과장님이

성심성의껏 잘 챙겨 주셨고,

지금도 많이 챙겨주고 계시네요. ^^

(딜러 추천 필요하시면 비댓 달아주세요~)

 

차에 대해 워낙 잘 아시는 분들은

이런 포스팅을 찾아보지도 않으실 테지만

저 처럼 차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고 포스팅 해봅니다!

 

 

평생 엔진 오일 무상 교체, 가까운 서비스 센터

 

엔진 오일 교체는 모든 딜러사에서
말씀해 주신 내용이고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 인 것 같아요.

 

저는 최종적으로 가장 가까운 전시장인
KCC 벤츠 마포전시장에서 차를 인도 받았어요!

KCC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곧 용산 청파에 서비스 센터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차량 점검이나, 엔진 오일 교체 서비를 받으려면
우선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사실 마포 부근은 전시장은 좀 있어도

서비스 센터가 잘 없던 상황이라서

이게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차도 집에서 걸어가서 받고,

얼마 전에 1주년 정기점검 하러 용산청파에 갔었는데

정말 가깝고, 한적해서 넘 좋았어요!

 

마포, 공덕쪽에 사는 분들은 정말 편리할 것 같아요.

강추!

 

 

 

 

블랙박스, 하이패스

 

블랙박스와 하이패스도 서비스에 포함되요~
물론 블랙박스가 만족스러운 스펙은 아닌것 같아요.

 

벤츠 카페에서 보면
많이 민감한 분들은 문콕, 먹튀 스트레스를 방지하려고
4채널로 바꾸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차를 기다리면서 저도 이것 저것 알아봤지만,
저는 그냥 달아준 블랙박스를 계속 쓰고 있어요.

 

벤츠에서 달아준 블랙박스를 순정이라고 보기 때문에

다른 블랙박스 설치를 했다가

차에 문제가 생기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없다고 하고

 

 

저는 출퇴근용 차량도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예민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그냥 그대로 쓰고 있고,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

 

브라운 시트가 고급스럽고 마음에 들어요. 쿠션은 별도 구매
썬팅, PPF 필름, 유리막 코팅

 

딜러사나 영업사원분 마다 다르겠지만,

위에 세 가지도 서비스로 거의 받으시는 것 같아요.

# 썬팅(틴팅)은

보통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워낙에 하고 싶은 브랜드와 제품이 확고하셔서

서비스로 받는 걸 안 쓰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딜러분과 잘 얘기하면,

썬팅 서비스를 제외하고 비용을 일부 받아서

원하는 제품으로 사용하신다고 해요.

 

저는 루마썬팅 버텍스로 해주신다고 하고,

딜러분이 괜찮은 스펙이라고 하셔서

그냥 믿고 그걸로 했어요.

 

다만, 괜히 안전운전 한답시고 좀 덜 어둡게 했는데,

확실히 어두운게 간지납니다. ㅎㅎ

 

# PPF 필름, 유리막 코팅

 

제가 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검색해보니 두 가지 다 광택과, 생활 기스 방지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이것도 밖에서 따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시간도 없고,

유명한데 물어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해주시는 걸로 받았습니다.

 

1년 넘어가니 봄이 오면

디테일링 세차에 유리막 코팅 정도 다시 해줄까 하고

생각 중이에요.

 

작년 봄, 이쁜 내차와 봄 나들이
벤츠 기념품(사은품)

 

딜러 분이 기념품 많이 많이 챙겨 주셨어요.

차 트렁크에 가득 채워 주시기 때문에

많이들 트렁크 인증샷 찍어 두시는데,

저는 너무 흥분했는지 없네요. ㅋㅋ

 

벤츠 장우산
벤츠 담요쿠션
벤츠 보스턴 백
벤츠 키홀더 세트(핑크, 네이비)
벤츠 키링
벤츠 머그컵 세트
달력, 쇼핑백, 다이어리

 

공식적인 사은품은 이정도 되구요.

보스턴 백 말고, 골프 캐디백을 원했는데

재고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의심스럽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ㅎㅎ)

 

 

여기에 다가 딜러분이 개인적으로

물품 몇가지에 코일매트 공동구매 해놓은거 있다고

하나 더 챙겨 주셨어요~

 

사은품 여러개 받은 건 대부분 당근행...

제일 잘 쓰는 건 머그컵과 우산이네요 ㅎㅎ

 

암튼 이렇게 열심히 조사하고, 기다려서
받은 제 차는 계속 열일하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녀석이에요.
벤츠 사려고 생각하셨다면,
다른 차와 고민 중이시라면,

언능 계약하세요! 고민은 인도만 늦출 뿐!!

 

"이 차를 왜 샀는지 설명할 필요가 없는 차가 벤츠다"

라고 누군가 명언 아닌 명언을 남기셨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제 물건에 애착이 많아서

팔불출 주책바가지네요. ㅎㅎ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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