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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업체 선정 과정과 고민 포인트 작년 내내 제일 열심히 본 유튜브 채널은 인테리어 쇼, 아울디자인, 무아연구소 였던거 같아요. 그러나 워낙 유명한 분들이고 예산도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애진작에 포기했구요. ㅎㅎ 인스타 광고나 피드 통해서 접한 업체들, 오늘의 집에 제가 상담 신청 올려서 연락온 업체들, 붇카페 후기나 다른 인테리어 정보 카페에서 본 곳들 위주로 연락해 봤습니다. 그 중에그중에 미팅하고 견적 받아본 곳은 10개 업체이고, 그 중에 실측 견적까지 진행한 곳은 3곳이에요. 확실히 업체는 많이 만나 볼 수록 지식도 쌓여가고, 배우는 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견적을 많이 받아봐야 적절한 견적인지, 제 의견을 잘 반영해 주는지도 알게 되더라고요. 굳이 별로였던 업체들을 언급할 이유는 없는 것 같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업체에 대한.. 2022. 2. 27.
#1 올수리 리모델링을 결심하다 이전 주인분이 새 아파트에 입주하시면서 굉장히 독특한 색상의 타일 덧방을 하시고, 이제 준공 10년 차가 넘은 시점이라, 세입자분이 나가시는 시점에 생에 첫 올수리 리모델링을 결심하게 됩니다. 문제는 아파트를 매수하던 4년 전에 급히 계약이 진행된 데다가 중간에 세입자도 들어오셨기 때문에 집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어요. 상상 속 유니콘 같은 것이었죠 저희 집이라는 것이. 난감.. 그러다 세입자분 이사 들어오시기 직전에 찍어놓은 사진이 있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대략 이런 사진들이 나왔네요! 헉스! 사진 열어보고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요즘같이 무몰딩, 무문선, 무프레임이 대세인 이 시대에 화려한 몰딩(현관 거울에 보이는 무늬가 많은 프레임이 전체 천장 몰딩....)과 프레임 지옥이라니요. 그동안 그저 유튜.. 2022. 2. 26.
시작이 반이다 #1 블로그를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어요. 대학생 때는 미니홈피에 심취, 회사생활하면서는 페이스북 앓이, 중국 생활하면서는 위챗 모멘트를 정성껏 하다가 작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인싸 대열에 합류하고자 인스타를 시작했어요. 그저 여행사진, 취미사진, 맛집 사진 정도 자랑처럼 올리고, 주변 사람들 소식 보기 위해 해온 SNS인데... 요즘 보니 스마트한 사람들은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더라고요. 사실 20대 때부터 돌아다니는 것 좋아하고, 직접 부딪혀가며 경험하는 인생인지라 블로그로 경험을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게으름으로 미뤄왔네요. #2 다양한 주제를 생각 중이에요. 주절주절 주제 선정을 위한 저의 브레인스토밍을 우선 나열해 봅니다. #사회생활? 우선 저는 대기업 13년 차 직장인, 월급의 노예.. 2022. 2. 23.